청일전쟁 | 동아시아의 지배자가 바뀌다
1894년 8월 1일부터 1895년 4월 17일까지 중국 청나라는 조선 후기 한국을 누가 지배해야 할지를 놓고 메이지 일본 제국과 전쟁을 벌였으며 이 전쟁은 결정적인 일본의 승리로 끝나게 됩니다. 그 결과 일본은 한반도를 영향권에 추가하고 배상금 2억 냥(兩)을 지불 받았으며, 랴오둥 반도·타이완, 펑후 제도를 할양 받았습니다. 일본에게도 전혀 손해가 없는 것은 아니습니다. 약 35,000명의 중국 군인들이 이 전투에서 죽거나 부상을 당했지만, 일본또한 5,000명의 젊은인들을 잃게 됩니다. 이 전쟁으로 동아시아의 긴장 상황은 계속되었고, 중국과 일본사이의 충돌은 1937년 중일전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. 동아시아의 혼란기19세기 후반, 미국의 매튜 페리 제독은 쇄국 정책을 진행중이던 일본의 도쿠가와 막부..